-
경기 풀리자 취업 훈풍 일본 대학 문과의 부활
일본에서 인문·사회계가 부활하고 있다. 아베노믹스(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경제 정책)로 경제가 살아나 취업 시장이 되살아난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 지난 16, 17일 양일
-
[심층분석] 취업 레드오션에 빠진 동병상련의 한·일 청년
[월간중앙]일본, 중소기업 부당 노동행위로 청년 과로사 급증… 대기업 입사는 한국보다 일본이 더 어려워한국 대학생들이 취업활동에서 가장 힘을 쏟는 부분은 단연 ‘스펙’이다. 취업준
-
대학 전공 선택 잘못하면 ‘밑지는 장사’ 의약 13.8%… 예체능 계열은 -1.5%
10년 전 대학 진학을 앞둔 자녀를 뒀다고 치자. 인문사회계와 이공계 중 어디를 보내야 남는 장사를 할까. 2005년 기준으로는 인문사회계를 보내는 게 유리했다. 비용과 미래편익
-
“교수들 때문에 학과 유지하는 무책임에서 벗어나야”
지난해 12월 21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16년 상반기 채용대비 취업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강의를 듣고 있다. [뉴시스] 빈농의 막내아들로
-
대학 수익률 전문대보다 낮다…예체능계열은 마이너스
10년 전 대학 진학을 앞둔 자녀를 뒀다고 치자.인문사회계와 이공계 중 어디를 보내야 남는 장사를 할까.2005년 기준으로는 인문사회계를 보내는 게 유리했다.비용과 미래편익(소득)
-
[시론] 고졸채용 할당제 시행해야
이현승 코람코자산운용 대표사람은 물구나무서기를 한 상태로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을까.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그 상태가 지속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세계에서 유례없이
-
“한국은 스펙, 일본엔 ‘매뉴얼’이 지옥”
일본, 중소기업 부당 노동행위로 청년 과로사 급증… 대기업 입사는 한국보다 일본이 더 어려워 한국 대학생들이 취업활동에서 가장 힘을 쏟는 부분은 단연 ‘스펙’이다. 취업준비생
-
[중앙시평] 대학 교육이 위기다
이종화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전 아시아개발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지난주 미국의 영부인 미셸 오바마는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고등학생들에게 대학 진학을 권유하는 랩을 했다. 오바마 여사는 시
-
인문계 취업자 45% ‘전공 미스매치’
지난해 8월 부산대를 졸업한 조모(26·여)씨는 최근 행정직공무원 9급 시험에 합격해 이번 달 초부터 집 근처 주민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조씨는 독어독문학을 전공하고 신문방송학을
-
[사회]대졸자가 취업하려 몰리는 교육과정은
장수현(24)씨는 얼마 전 서울의 4년제 대학 생명공학과를 졸업했다. 대학원 석사과정에 진학할지, 취업할지를 두고 고민했다. 하지만 고용시장은 만만찮았다. 장씨의 선택은 또 다른
-
[스페셜 칼럼 D] 한국에서 노벨 과학상 나오지 않는 진짜 이유는?
1970년에 일간 경제지에 이런 광고가 실렸다. “4배가 넘는 570카로리나 됩니다.” 유명 제과회사의 쵸코볼 과자 광고 카피였다. 쌀밥 100그램에 비해 영양가가 4배란 얘기였다
-
[중앙시평] 세계과학기술포럼을 대전포럼으로 만들자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그린코리아21포럼 이사장어제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리엄 니슨을 맥아더 장군으로, 배우 이정재·이범수가 호흡을 맞추고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
-
[이철호의 시시각각] 바보야, 역사책보다 인구가 문제야!
이철호논설실장올해 한국 최악의 보도는 ‘일본 대졸자 96.7% 취업 vs 한국 56%’라는 기사가 꼽힐 듯싶다. ‘헬(Hell) 조선’과 ‘지옥불반도’(지옥불+한반도)의 자기 비하
-
[글로벌 아이] 미국의 실업대책 신종 병기
이상렬뉴욕 특파원 요즘 미국에서 뜨는 민간 직업교육기관들이 있다. 대략 12~24주를 가르쳐 컴퓨터 프로그래머나 데이터 분석가로 길러낸다. 이 과정을 마친 이들에겐 꽃가마가 기다리
-
[삶의 향기] 미안하다 답이 없다
신예리JTBC 국제부장밤샘토론 앵커 전두환 정권 때 ‘정화위원장’이란 감투를 쓴 적이 있다. 국민학교 5, 6학년 무렵의 일이다. 불순분자들을 색출해 삼청교육대로 보내는 이른바 ‘
-
[서소문 포럼] 일본 경제의 부활에서 배울 것
김광기중앙일보시사미디어 본부장 일본을 둘러볼 기회를 최근 가졌다. 경제가 진짜 살아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싶었다. 현지에서 보고 들은 것들을 종합하면 일본 경제는 부활의 전기를 마
-
[노트북을 열며] 청년 일자리, 없던 것을 만들어내야 할 때
김성탁정치부문 차장 박미현(30)씨는 폐기물로 패션 제품을 만드는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 시절 현수막으로 가방이나 필통을 만드는 일부터 시작했다. 하지만 버리는 사람과 재활용
-
대한상공회의소 "2008~2011학번 취업문 더 좁아질 것"
2008~2011학번 세대가 졸업하는 향후 3년간 취업문이 더 좁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취업난을 해결하려면 초·중·고에서 진학이 아닌 ‘진로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
[The New York Times] 중국을 위험에 빠뜨리는 ‘로봇 혁명’
마틴 포드경제 저널리스트 지난 10년간 중국은 전 세계의 산업 전체를 집어삼킬 만큼 많은 저임금 근로자를 쏟아냈다. ‘중국은 전 세계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몽땅 먹어치우는 몬스터’란
-
[김성탁 기자의 교육카페] 'ASEM 교육장관회의' 화두는 청년실업 … 교과목 매진, 이젠 취업 보장 못해
김성탁 기자교육팀장발트 3국 중 하나인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서 지난 27~28일(현지시간) 열린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교육장관회의’를 지켜봤습니다. 아시아 21개국,
-
남경필 지사 "고졸자 취업과 회사 정착 지원 시스템 만들 것"
제3회 일자리창출 전략회의가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특성화고 교장들, 고교 졸업생등 관계기관들이 참석해 특성화고 고졸인들의 취업 진단과 해결 방안을 모색 하고자 자유토론을 진행하고있다
-
[노트북을 열며] 서울로 대학 보낸 지방 학부모의 하소연
김성탁 사회부문 차장 부산에 사는 50대 주부는 아들을 서울에 있는 대학에 보내고 있다. 대학 기숙사가 충분하지 않아 원룸에 사는데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가 50만원이다. 대학
-
[취재일기] 자녀 교육비는 못 줄인다는 학부모님께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김기환사회부문 기자 같은 심정일지 모르겠습니다. 취재 과정에서 만난 학부모 다수가 사교육 투자에 대한 고집은 못 꺾겠다고 했으니까요. 교육비를 대느라 주부
-
중국 금리 인하 진짜 속내는 ‘그림자 은행’ 죽이기
중국 인민은행이 21일 전격적으로 예금과 대출 금리를 각각 0.25%, 0.4%포인트 내렸지만 이번 금리 인하는 경기부양이 목적이 아니라는 분석이다. 중국 리커창 총리(오른쪽)가